[창원=뉴시스]강경국 기자 = 경남 창원시는 10월12일 창원컨벤션센터 제3전시장에서 '2024 창원콘콘(콘텐츠컨벤션)'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. 콘텐츠 산업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서다.
창원콘콘은 창원시에서 처음 주최하는 문화콘텐츠 박람회 행사다. 게임과 웹툰을 중심으로 실감 콘텐츠, 캐릭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보고 즐길 수 있다.
행사는 엔씨소프트의 신작 게임 배틀크러쉬를 유튜버 감스트와 시민이 함께 즐기는 이벤트 경기, e-스포츠 전문인력 양성 기관인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에서 진행하는 e-스포츠 코칭과 진로상담, 웹툰 지옥 및 계시록으로 알려진 최규석 작가의 강연, 웹툰 드로잉, 3D스캐닝, 미디어 중계 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으로 진행된다.
창원시 소재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, 대학,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전시·체험 부스를 운영해 콘텐츠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진로상담 기회도 제공한다.
제정원 시 문화예술과장은 "창원콘콘은 콘텐츠산업 관계자에게는 홍보와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문화 콘텐츠를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"이라며 "올해 처음 개최하는 행사이지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주길 바란다"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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